(흑룡강신문=하얼빈) 련일 비가 자주 내리고 저온날씨가 지속되면서 무상헌혈에 참여하는 사람이 뚜렷이 줄어들어 연변중심혈액소 혈액재고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중심혈액소 혈액공급이 정상적인 의학림상용 혈액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환자들의 응급치료에 큰 영향을 주고있습니다.
현재 연길시 서시장부근과 하남시장부근에 두 대의 헌혈차가 마련되여있고 시대광장 부근에는 '헌혈의 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내리면서 헌혈하는 시민들이 뚜렷이 줄어들었습니다.
시대광장 '헌혈의 집' 간호사 박해옥씨는 "년령은 18세부터 55세까지 신체가 건강하신 분들은 가능하다. 헌혈하러 오시기전에 기름진 음식을 드시지 말고 우유, 닭알, 두부 등 음식도 피하시는게 좋다. 헌혈후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들어 A형과 O형 혈액은 심한 공급위기를 맞고있습니다.
연변중심혈액소 공모과 황경량부과장은 "현재 림상응급혈액 수요량은 매년 30%씩 증가하고있는데 여기에 비해 공급량은 10%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적극 무상헌혈활동에 참가해 혈액수요환자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로 말했습니다.
무상헌혈을 하는 시민들에게는 "무상헌혈증서"를 발급함과 동시에 헌혈자 가족성원들에 한해 헌혈량의 두배를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출처:연변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