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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또 걱정.. 불안장애 암시하는 신호 6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26일 10:01

일상생활 못할 정도라면...

대중 앞에서 말을 해야 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사람들은 초조해지거나 불안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런 걱정, 불안 등의 증세가 너무 자주 발생하거나 그 정도가 너무 강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 증상이 장애로까지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불안장애를 암시하는 신호 6가지를 소개했다.

◆과도한 걱정=불안장애의 특징은 크건 작건 간에 모든 일에 너무 많은 걱정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너무 많다는 것은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 불안장애는 6개월간 거의 매일 끊임없이 걱정스러운 생각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걱정이 너무 심각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피로감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 정신과 의사인 샐리 윈스턴은 "불안장애와 일상적인 걱정의 차이점은 많은 고통과 역기능을 초래하는가 하지 않는가의 여부"라고 말했다.

◆수면 문제=대중 앞에서 연설을 해야 하거나 입사 면접 등을 앞두고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다. 하지만 돈과 같은 특정 문제나 아니면 특별한 것이 아닌 것에 대해 걱정하고 불안해하면서 잠을 자지 않고 깨어있는 게 만성화됐다면 불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의 절반 정도가 수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소화불량=불안은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만성 소화불량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기본적으로 소화기관이 불안한 상태라는 것을 나타낸다. 내장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고 반대로 만성적인 소화 장애로 인한 육체적, 사회적 불편은 마음을 더 불안하게 만든다.

◆극심한 공포=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공황발작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불안장애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사람은 공황장애를 진단받을 수 있다.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은 다음 발작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몰라 늘 공포를 갖고 살아야 하고, 지난번에 발작이 일어난 장소를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완벽주의=혹시 실수를 저지르거나 기준에 미달할까봐 끊임없이 자신을 판단하고 자기가 실패할 것이라는 예감 때문에 불안한 증세가 있다면 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완벽주의는 강박장애에서는 일반적인 것으로 불안장애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자기 회의=끊임없는 자기 회의와 사후 비판은 불안장애의 특성 중 하나다.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 것만큼 내가 그를 사랑할까?", "내가 게이면 어쩌지..." 등의 의문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돈다. 문제는 자신에 대한 이런 회의가 끊임없이 일어나지만 답이 없다는 것이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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