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들어 왕치산(王岐山) 중국 중앙기율검사위 서기는 4 차례나 좌담회를 열어 국영 기업의 반부패 노력 강화를 강조했다.
또 최근 중국 국유기업 감독을 총괄하는 국무원 직속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도 국유 기업 부패 사건과 관련해 “일단 부패 사건이 발생하면 당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상급기관의 책임도 추궁하겠다”고 밝히면서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2014년 들어 중국 국유기업 고위 공직자 총 27명이 규율 위반으로 해임되거나 면직 처분을 받고 사법기관으로 넘겨져 조사를 받았다.
최근 국자위는 중궈뎬젠(中國電建), 중궈베이처(中國北車), 중궈퉁하오(中國通號), 우한여우커위안(武漢郵科院), 중궈시뎬(中國西電)집단, 중궈톄옌(中國鐵硏) 등 6개 국유기업에 순시조를 파견해 조사에 들어갔다.
출처:중국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