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새정치연합 지지율 30%돌파…박근혜 대통령은 51.1%

[기타] | 발행시간: 2014.05.26일 14:54
[CBS노컷뉴스 이재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3주 연속 상승하면서 7주만에 3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5월 셋째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0.2%p 하락한 42.2%, 새정치민주연합은 2.7%p 상승한 30.4%를 기록, 양당 격차는 11.8%p로 1주일 전 14.7%p에 비해 2.9%p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후보등록과 공식선거 기간이 시작되면서 야권 지지층의 결집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여당 지지층은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결집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은 2.3%, 정의당은 2.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21.4%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박 대통령의 취임 65주차 지지율은 51.1%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멈췄다. 대국민담화 당일날인 월요일 소폭 상승한 지지율로 시작했으나, 유가족들과 야권의 비판적 입장이 보도되면서 주 중반까지 하락했다.

22일(목) 안대희 전 대법관 총리 지명 소식과 남재준 국정원장 및 김장수 안보실장의 경질 소식에 주 후반 다시 반등했다.

주간집계로는 5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51.1%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p 상승한 41.5%로, 3주 연속 40%대에 머물렀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이 2.5%p 하락한 18.6%를 기록했으나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문재인 의원이 1.1%p 상승한 15.3%로 나타났다.

3위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1주일전 대비 2.3%p 상승한 14.0%p를 기록, 안철수 대표를 처음으로 제치며 한 단계 올라섰다. 4위는 안철수 대표로 1주일전 대비 0.8%p 하락한 11.5%다. 문 의원에 이어 박 시장에게도 역전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무성 의원이 6.0%로 5위, 김문수 지사가 4.9%로 6위를 기록했다. 7위는 손학규 고문 4.3%, 8위는 오세훈 전 시장 3.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6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6%, 여성 50.4%, 20대 17.8%, 30대 19.5%, 40대 21.7%, 50대 19.6%, 60대이상 21.4%였고, 통계보정 이전 인구 구성비는 남성 53.4%, 여성 46.6%, 20대 11.3%, 30대 17.0%, 40대 19.0%, 50대 20.7%, 60대이상 32.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9%p, 응답률은 총 통화시도 30,387명 중 최종응답 2,565명이 응답해 8.4%였다.



dlworl@cbs.co.kr

노컷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