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연길시 신흥가두 민흥사회구역에서는 독거로인들께 따뜻한 관심을 보내고있습니다.
로인님들이 고독해하고 신체가 불편해 밖에 나가지 못하는 어려움을 감안해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늘 로인님들을 찾아가 말동무도 해드리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선뜻이 도와나섰습니다. 자식들을 보고싶어하는 로인님들의 심정을 헤아려 집에 찾아가 핸드폰으로 영상통화를 하게끔 련계해드렸습니다.
독거로인들은 자식들이 외국에 나가 몇년간씩 체류하다보니 자식들 얼굴을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독거로인 김련순할머니와 림순자할머니는 현대화한 통신설비를 통해 집에 앉아서 자식들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기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로인님들은 몇해만에 한국에 있는 딸과 외손녀를 보게 되였다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출처:연변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