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꿈동이인형극단(대표 신영우)은 2∼7일 중국 심양시 조선족문학회 조선족 어린이와 대련 한국국제학교 한인 어린이 초청 창작아동극 ‘깨구리패밀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꿈동이인형극단은 2006년부터 중국 조선족·한인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해왔다. 조선족·한인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공연예술 등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동질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중국 심양시 조선족문학회와 대련시 한국국제학교 초청으로 꿈동이인형극단의 창작 넌버벌 아동극 ‘깨구리 패밀리’ 공연을 했고 대련시 한국국제학교에서는 예술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3일 대련 한국국제학교(오전 아동극 공연 오후 예술프로그램), 5일 하얼빈 동력구조선족소학교, 6일 하얼빈 도리구조선족소학교에서 진행한 공연은 대사를 줄이고 음악과 몸짓으로 표현되는 넌버벌 형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부모의 사랑을, 부모와 선생님들에게는 연애시절 설렘과 가족간의 사랑에 대한 웃음과 가슴 찐한 감동을 선사해 700여명이 관람했다.
출처: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