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6월 17일 저녁, 푸저우(福州) 창러허상진(长乐鹤上镇) 다춰촌(大厝村)의 밤하늘에는 가끔 번개가 번떡이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이미 습관화 돼 예사롭게 여겼다. 그것은 마을의 남자아이들이 자주 '번개실험'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의 실험은 매우 특별했다. 남자아이들이 '번개축구'를 즐기고 있었다.
'번개축구'는 매번 발리슛하거나 헤딩할 때면 사람과 축구사이에서 미묘한 아크방전현상이 나타나는데 마치 컴퓨터로 후기 제작한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이 현상은 실제 일어나는 현상들이며 모두 사람이 백만 볼트 고압 테슬라코일(特斯拉线圈)위에 서서 축구를 찰 때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모두 철옷을 입고 '번개축구'놀음을 하기때문에 감전 위험이 없다고 한다.
출처: 중국신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