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봉준호 "박유천, 우리 영화계 뛰어난 배우 얻었다"

[기타] | 발행시간: 2014.07.01일 11:27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해무'를 제작한 봉준호 감독이 배우 박유천의 가능성을 극찬했다.

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해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봉준호 감독과 메가폰을 잡은 심성보 감독, 배우 김윤석·박유천·한예리·이희준·김상호·유승목이 참석했다.



'해무'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낡은 어선에 오른 여섯 명의 선원이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유천은 조선족 여인 홍매(한예리 분)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았다.

JYJ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박유천은 이번 영화로 영화계에 데뷔한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 봉준호 감독은 '해무'를 "배우들 얼굴만 봐도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갈 영화"라고 기대를 높인 뒤 "박유천은 첫 영화다. 뛰어난 영화 배우를 우리 영화계가 얻게 됐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극찬했다.

김윤석은 "어떻게 6명의 캐릭터가 다 다를까 싶다"며 "겹치는 느낌 없이 캐스팅돼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배라는 공간에서 촬영하니 누가 촬영이 있고 없고가 없이 6명 배우들은 거의 다 같이 출연했다"며 "그래서 더 정이 쌓였다"고 알렸다.

'해무'는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등을 선보인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에 나선 영화다.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했으며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했다. 배우 김윤석·박유천·한예리·이희준·김상호·유승목·문성근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13일 개봉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조이뉴스24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7%
10대 0%
20대 17%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3%
10대 0%
20대 17%
30대 33%
40대 17%
50대 0%
60대 17%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