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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영일회장 : 중한관계 새 장이 열렸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7.18일 09:47
한중문화협회 이(리)영일회장이 보는 습근평주석의 한국방문



습근평주석의 한국방문과 그 이후 중한관계의 전망에 대한 견해를 듣고저 요즘 기자는 한국 정치원로이며 전 국회의원인 한중문화협회 이(리)영일회장을 만났다.

문 : 이달초에 있은 중국 습근평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있습니까? 어떤 성과들이 있었다고 봅니까?

답 : 한마디로 습근평주석의 한국방문은 한중관계에서 하나의 획기적인 사변이라고 말할수 있다.

중국에서 이번 습근평주석의 방한을 통해 두나라 년간무역액이 2500억딸라를 넘어선것으로 한국이 중국에 대한 제1의 수출국, 중국은 한국에 대한 제4의 수출입국가임을 서로가 확인한것이고 현재 년간 800만명의 관광객을 1천만명이상으로 증가시킨다는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번에 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을 동행시킨것은 앞으로 두 나라간의 경제활성화를 추진시키려는 중국측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딸라환률에 의거하여 교환하던 두 나라 화페를 직접 교환키로 한것은 두 나라가 서로 많은 외환을 절약하게 하고 어떤 다른 요인에 의한 경제파동에 말려들지 않겠다는것이며 서로의 경제력을 인정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러한 대규모의 사업을 실질적으로 진행하는데 편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관용려권 소유자에 대한 무비자입국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문 : 차후 중한 량국간에 진행될 FTA 협의에 대해 습근평주석은 금년내로 타결할데 대해 강조하였습니다.이를 어떻게 보고있습니까?

답 : 그것은 한국에서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국은 이미 미국, 유럽, 아시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타이,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13개 국가)지역과 FTA를 맺은 나라이다.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 말할나위 없이 크다. 미국도 중국을 G20이라고 서슴없이 부른다. 그러한 경제력과 시장을 가진 중국과 한국이 자유경제협정을 체결하면 한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세계경제시장권과 FTA를 체결한 유일한 나라로 된다.

문 :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방문의 성과를 두 정상간의 개인적 친분관계에 의해서 이뤄진것이라고 평가하고있습니다. 그에 대해 동의하십니까?

답 : 국제외교를 너무 모르고 하는 말같다. 국가를 책임진 정상들이 개인적 친분관계에 따라 나라간의 관계를 설정한다는것은 참으로 리해할수 없는 발상이다. 물론 정상들도 인간인것만큼 인간관계도 작용하겠지만 그것은 어디가지나 어려운 문제들을 좀 쉽게 말해볼수 있다는외에 다른 작용은 하지 못한다.

대신 두 정상은 여러 차례 만나는 과정을 통하여 서로의 정치철학, 국정운영철학, 비젼 등에 대하여 잘 리해하고 있었기에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 된것이라고 말하고싶다.

/김경 한국특파기자

myengwon88@gmail.com

편집/기자: [ 김경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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