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슈가 아유미'로 잘 알려진 아이코닉(29)이 일본 유명 록가수 각트(41)와 지난달 결별했다고 7일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보도했다. 원인은 성격차이와 서로 바쁜 일정 때문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2011년 여름에 처음 만났고,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2012년 6월말에 일본 사진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두 사람의 열애를 기사화해 이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특히 각트는 열애 보도 직후 열애설의 진상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사귀고 있는지는 좀....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어서...다음에 침대에서 물어보겠다"며 열애설을 인정해 화제가 되었다. 아이코닉 또한 열애설이 터진 지 한 달여가 지난 2012년 7월에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 각트 아이코닉(아유미) 열애 ©JPNews
그러나 서로의 바쁜 일정 때문에 두 사람의 사이는 멀어지기 시작했다.
각트는 2012년에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무대의 각본과 연출, 주연, 음악 등을 모두 맡는가하면, 지난해에는 1999년 솔로 데뷔 이후의 14년간을 돌아보는 콘서트 투어를 전개했다.
아이코닉도 지난해에 드라마 4편에 출연했다. 또한 연극무대에도 도전하는 등 여배우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서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마음이 멀어졌고, 결국 결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제이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