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조선대표단은 11일부터 여섯 패에 나뉘어 비행기편으로 서해 항로를 통해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소개한데 의하면 조선측은 이날 오전 조선 올림픽위원회 손광호 부위원장의 명의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권경상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고 조선대표단의 한국행 로선, 비행기의 항로 계획, 대표단 등록수속, 취재활동 그리고 한국측에 희망하는 기타 편리 등에 대해 립장을 표명했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조선측에 답복하고 조선측이 최종 대표단 인원 명단을 조속히 통보할것을 바랐다.

조선측이 22일 한국측에 보낸 통보에 따르면 조선대표단은 도합 273명으로 구성되며 이중에는 150명의 선수가 망라된다. 8월 28일 조선측은 응원대를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하지 않는다고 선포했다.


인민넷/ 조글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