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호(오른쪽) 한라일보회장과 본사 한광천사장은 지난달 29일
중국 하얼빈시 흑룡강신문사 본사에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한라일보사와 중국 흑룡강신문사가 양국의 언론문화 발전과 양사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한라일보 유병호 회장과 본사 한광천 사장은 지난달 29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흑룡강신문사 본사에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언론문화교류와 정보 및 미디어 지식기술 교류·교환,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기획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유 회장은 이날 "제주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은 유네스코(UNESCO)자연과학분야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라며 "한라일보는 이러한 제주의 가치를 만들고 알리는데 기여하고 주도해 온 제주의 대표신문"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사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중국에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