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실험단계의 에볼라예방 백신이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동물시험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는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개발한 에볼라 백신을 원숭이 4마리에 투여하고 5주 후 에볼라에 감염시킨 결과 원숭이들이 별다른 증상 없이 회복했다고 밝혔다.
반면 백신을 투여하지 않은 원숭이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6일 만에 목숨을 잃었다.
연구소 측은 백신이 충분히 약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추가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다음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