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자택에 여성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연예매체 데일리메일은 9월24일(현지시간) "여성 침입자가 최근 미국 할리우드에 위치한 레바논 출신 배우 키아누 리브스(50) 자택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은 옷을 입지 않은 채 키아누 리브스 자택을 돌아다니다 수영장에 뛰어들었다. 청소를 담당하는 스태프는 수영장에서 침입자를 발견한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에 신고했다.
침입자는 40대 여성으로 알려졌지만 신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침입자를 즉각 체포하지 않고 의료기관으로 후송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과거 배우 제니퍼 사임과 연인 관계로 발전, 아이까지 가졌으나 8개월 만에 유산하며 큰 상실감을 맛봤다. 제니퍼 사임은 우울증에 시달리다 2001년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노숙 생활을 이어왔으며 최근 할리우드에 정착 후 입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