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로버트 패틴슨(왼쪽)과 탈리아 버넷 / 사진=트와일라잇 스틸컷,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 앨범 재킷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28)이 가수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FKA Twigs 본명 탈리아 버넷, 26)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6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E!온라인 등 현지매체들은 로버트 패틴슨과 탈리아 버넷이 최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과 탈리아 버넷은 지난 25일 할리우드의 한 클럽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 두 사람은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도 손을 잡고 스킨십을 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버넷은 최근 뉴욕에서 LA로 이사, 현재 로버트 패틴슨의 집에서 함께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틴슨의 측근은 "로버트 패틴슨이 버넷을 정말 좋아한다"며 "두 사람은 함께 있을 때 정말 좋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지며 약혼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사귀타가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으나 올해 초 연인 관계를 완전히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2012년 시리즈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던 파트2'까지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 왔으나 지난 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외도한 사실이 밝혀지며 결별하게 됐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의 새 연인인 탈리아 버넷은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영국 가수. 스페인과 자메이카 혼혈 가수로, 지난 8월 1집 앨범 '1PL'로 데뷔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