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힐러리 스웽크가 연인과 약혼을 발표했다.
힐러리 스웽크는 23일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인 테니스 코치 루벤 토레스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약혼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다. 힐러레 스웽크는 "하이킹 가서 이런 일이 벌어졌어요!"라며 "신나고 멋진 뉴스를 여러분과 공유하게 돼 정말 행복해요. 내사랑 루벤과 약혼"이라는 글로 기쁜 소식을 전했다.
힐러리 스웽크가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힐러리 스웽크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는 커다란 에머랄드 약혼 반지가 끼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스웽크와 토레스 모두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힐러리 스웽크와 루벤 토레스는 지난해 7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약혼 소식을 전한 힐러리 스웽크가 곧 결혼 발표를 하게 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여배우 힐러리 스웽크는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 차례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배우 채드 로우와 1997년 결혼했다 2007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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