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와 전 남편 달튼 고메즈가 이혼 소송 제기 3주만에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6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은 아리아나가 달튼에게 1,250,000달러(한화 약 16억)를 지불할 것이며, 달튼의 변호사 고용 비용 중 최대 25,000달러(한화 약 3300만 원)를 지불하며 합의이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달튼은 LA 주택 판매로 인한 순수익의 절반을 받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2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그해 12월 약혼 사실을 발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약혼 발표 5개월 만인 2021년 5월 결혼했고 2년간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보내왔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에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혼 서류를 제출하며 이목이 집중됐다. 달튼 고메즈 역시 따로 이혼 청원서를 낸 걸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이혼 사유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로 밝혀졌다.
이들의 이혼이 진행되는 중 아리아나 그란데는 새 뮤지컬영화 ‘위키드’(감독 존 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불륜설에 휩싸이며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아리아나는 에단 슬레이터와 깊은 관계를 유지 중이며, 달튼 역시 데이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나그란데, 불륜남과 이미 동거중
이미지 출처 = 아리아나 그란데 SNS
한편 불륜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미 동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남자 친구 에단 슬레이터는 현재 '뉴욕에서 풀 타임'으로 함께 살고 있다 .
매체는 "에단은 전처 릴리 제이에게 아리아나와 함께 뉴욕에서 풀타임으로 함께 살고 있다고 알렸다"라며 "그들은 정말 행복하고 서로에게 정말 좋다"라며 "그녀의 모든 친구들이 그를 사랑한다"라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슬레이터의 불륜은 런던에서 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면서 시작됐다. 영화 '위키드'는 2022년 12월에 촬영을 시작했으며 촬영 몇 달 후 두 사람의 관계가 로맨틱한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불륜을 시작하면서 아리아나와 에단은 각각 배우자에게 이혼을 공식 신청했다. 아리아나는 부동산 중개업자 남편에게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에단은 10년간 함께 지낸 배우 아내 릴리제이에게 이혼을 신청했다.
에단은 릴리 제이 사이에 1살 된 아들을 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일각에서는 에단이 불륜에 빠져 어린 아들까지 버렸다고 비난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다. 릴리제이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친한 사이로 알려져 더욱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한 내부자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의 불륜은 에단의 아내에게 너무 잔인한 피해를 입혔다. 아리아나는 이들 부부와 많이 어울렸으며, 아기를 만났고 안아주기까지 했다. 아리아나는 '나도 언젠가 아이를 갖고 싶다. 빨리 가족을 꾸리고 싶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너무 잔인한 일이다"라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