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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세이두의 '본드걸'이 기대되는 이유

[기타] | 발행시간: 2014.10.12일 14:28



[OSEN=최나영 기자]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가 새로운 본드걸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영국 연예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레아 세이두가 본드 시리즈의 24번째 영화, '007:데블 메이 케어'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아 세이두는 최근 '007:데블 메이 케어'에 캐스팅을 확정, 내달 말 대본 리허설을 위해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리고 대본 리허설 전, 감독 샘 멘데스와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 등 제작진과의 카메라 테스트를 거칠 계획이다.

앞서 '007 :데블 메이 케어'에는 다니엘 크레이그, 랄프 파인즈, 나오미 해리스, 벤 위쇼, 치웨텔 에지오프 등이 출연을 결정한 바 있다.

레아 세이두의 '본드걸' 소식에 팬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미션 입파서블4'에서 레아 세이두는 시크하게 다이아몬드를 프라다 가방에 우루루 떨어뜨리는 미모의 악당으로 출연, 단번에 전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 프라다 가방이 바로 품절 사태를 빚었다는 것은 레아 세이두의 스타성을 반증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스타성만 있는 배우라면 '미션 임파서블'에서 몇 년만에 전통을 자랑하는 '007'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점프한 것이 톱스타로의 성장이라는 것을 빼고는 인상적인 모습이 아닐 수 있지만, 레아 세이두가 연기를 할 줄 아는 배우란 점에서 새 모습이 기대되는 바다.

1985년생인 그는 패션모델에서 출발해 배우로 전향, 이후 다양한 장르 속 캐릭터들을 배고픈 동물처럼 섭렵해 왔다. 특히 메이저와 마이너를 활발히 오가며 틀에 박힌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아름다운 연인들', '시스터', '미션 임파서블4 : 고스트 프로토콜, '그랜드 센트럴', '페어웰 마이 퀸', '미드나잇 인 파리',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미녀와 야수', '생 로랑' 등이 그의 필모그래피로 독립영화로 주목받은 작품부터 덩치 큰 시대극,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한다. 할리우드에서는 쿠엔틴 타란티노 2009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작은 역할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다이아몬드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분량이 아니였음에도 단숨에 이름을 알린 그이기에 본드걸로서는 그 무한 매력은 쉽게 가늠케 하지 못하게 한다. 노력하지 않아도 묻어나는 특유의 세련되고 우아하며 몽환적인 분위기와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서와 같은 배우로서 펄치는 과감한 도전이, 빠른 시간 그를 전천후 연기가로 주목받게 만들었다.

프랑스 여배우로서는 1965년 '007 썬더볼 작저'의 클로딘 오제, 1982년 '007 유어 아이스 온리' 캐롤 부케, 1999년 '007 언리미티드' 소피마르소, 2006년 '카지노 로얄' 에바 그린, 2012년 '007 스카이폴' 베레니스 말로에의 뒤를 잇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가하면 역대 본드걸은 1편 우슬라 안드레스(스위스)를 시작으로 다니엘라 비앙키(이탈리아), 아너 블랙먼(영국), 와카바야시 아키코(일본), 라나 우드(미국), 브릿 애클랜드(스웨덴), 타냐 로버츠(미국), 팜케 얀센(네덜란드), 이자벨라 스코럽코(폴란드), 양자경(말레이시아), 할리 베리(미국), 올가 쿠릴렌코(우크라이나) 등이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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