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남주혁이 배우 박수진과의 통화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강남, 이종혁, 장기하, 한상진이 일산 대진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연재와의 통화에 실패한 남주혁은 박수진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통화에 성공한 남주혁은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남주혁은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윤도현에게 전화를 넘겼지만 윤도현도 "못하겠다"며 도망갔다. 겨우 전화를 넘겨 받은 윤도현은 강남, 이종혁의 얼굴을 비쳐줬고 전화를 건 이유를 설명했다.
윤도현은 박수진의 집이 분당인 걸 듣고는 "5분 고민해봐라"라며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너무 늦은 시각에 갑자기라서 죄송하다"는 답장을 받고 상심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해 실제 고등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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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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