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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베이징 조선족 노인 100명 모시고 경로잔치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2.28일 20:51

▲ 26일 오전, 베이징 왕징 성원국제 B동 지하2층 베이징 조선족노인협회에서 '제1회 베이징 사랑나눔 경로잔치'가 열렸다.

연말을 맞아 베이징의 조선족 노인들에게 이웃의 훈훈한 정을 전달하는 잔치가 열렸다.

국제구호 NGO 단체인 (사)월드쉐어와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 베이징 차오양구(朝阳区) 왕징(望京) 성원국제(星源国际) B동 지하2층의 베이징 조선족노년협회에서 '제1회 베이징 사랑나눔 경로잔치'를 열었다.

소외된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사) 월드쉐어의 권태일 이사장, 재북경한국인회 김용완 회장, 재외동포재단의 이선호 중국 담당관 등 내빈과 중국, 한국 국적의 노인들 100여명이 참석해 추운 년말 이웃 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행사에는 (사)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준비한 육계장, 족발, 떡, 주류, 음료 등과 원불교 중국 교구에서 제공한 귤 10상자를 참석한 노인들께 대접했으며 (사) 월드쉐어에서 제공한 양가죽 장갑 200 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권태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연말을 맞아 훈훈함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잔치를 열었다"며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시기 바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 월드쉐어는 그동안 중국내에서 이런 이웃 사랑잔치를 지난 10여년간 조용히 지속해왔으며, 2010년에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워하는 중국의 한국 교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황수관 박사를 초청하여 연길과 북경의 교민들에게 웃음꽃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는 중국에서 불법체류를 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구제하여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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