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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야만 풀어지는 브래지어… 올해 《황당 이색》 뉴스

[기타] | 발행시간: 2014.12.29일 14:34

화란에서 13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녀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크레인까지 동원했지만 실수로 이웃집 지붕을 무너뜨렸다.

올해는 유난히도 사건사고가 많은 한해였다. 프랑스 AFP통신이 올 한해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든 《이색》 뉴스를 월별로 꼽았다.

◇ 1월

일본의 한 속옷회사가 《진정한 사랑 테스터(测试)》라는 이름의 브래지어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브래지어를 착용하고있는 녀성이 남성을 진심으로 사랑해야만 브래지어가 풀린다고 주장했다.

브래지어와 련동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应用)이 《카테콜아민(儿茶酚胺)》이라는 교감신경 자극 전달물질을 감별해내야만 브래지어가 풀린다는 원리다.

◇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부부가 개를 산책시키다 1000만딸라 가치의 금화를 발견했다. 흙더미속의 깡통안에서 발견된 금화의 개수는 1400개를 넘었으며 1847~1849년 만들어졌다.

발견된 금화는 미국 력사상 땅속에 묻혀있다 발견된 보물상자가운데 최고가치로 알려졌다.

◇ 3월

단마르크의 한 려행사가 저출산률을 해소하기 위해 프랑스 빠리와 같은 《랑만적》 도시로의 려행을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려행사가 선택한 슬로건(口号)은 《단마르크를 위하여!》였다.

◇ 4월

독일 하이켄도르프 앞바다에서 101년전 쓰인 병편지가 발견됐다. 편지는 이후 송신인의 손녀에게 전해졌다.

◇ 5월

브라질 리오데쟈네이로에서 녀성 속옷을 실은 트럭을 멈춰세우고 브래지어와 팬티를 훔치고 트럭 기사들로부터 돈을 갈취한 경찰관 6명이 체포됐다.

◇ 6월

영국 남부 프츠모스에서 89세의 2차세계대전 참전용사 버나드 조던이 지내던 양로원에서 도망쳐 나와 프랑스 노르망디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메달은 겉옷속에 숨긴채였다.

◇ 7월

7월의 이색 뉴스로는 한국 조계종교육원이 서울에서 주최한 《제1회 학인념불시연대회》가 꼽혔다. AFP통신은 청년층 신자들을 끌기 위해 스님들이 랩(说唱乐)을 하고 노래했다고 전했다.

◇ 8월

중국 곤산에서 접대원과 료리사가 모두 로보트인 음식점이 문을 열어 손님들을 매료시켰다.

◇ 9월

오스트랄리아 멜보른에서 《조지》라는 이름의 금붕어가 뇌종양수술을 받았다. 조지의 주인은 10년째 키워오던 조지를 안락사시키기보다는 수술을 받게 해주기로 결정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 10월

올 10월 열린 미스우간다 선발대회에서 전직 농부인 피오나 나사카(24세)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미스우간다 선발대회는 아름다운 외모의 녀성들이 캣워크(伸展台)를 걸으며 몸매를 뽐내는것이 아닌 소젖짜기, 양몰기 경연을 벌였다.

◇ 11월

뽈스까에서 숨진 녀성이 사망 선고 11시간만에 영안실에서 깨여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91세의 이 로파가 집으로 돌아가 가장 먼저 한 말은 《추우니 따뜻한 차 한잔을 달라》였다.

◇ 12월

화란의 한 남성이 녀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크레인(吊车)까지 동원했다. 이 남성의 계획은 크레인을 탄채로 녀자친구 집앞에 안착해 무릎을 꿇는것이였지만 이 과정에서 이웃집 지붕을 박살내고말았다. 본의 아니게 남의 집을 무너뜨렸지만 녀자친구의 대답은 《예스(Yes)》였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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