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유소년 축구 디렉터로 활동 중인 프랑스 축구의 전설 파트리크 비에라(39)가 10년 후의 축구계를 전망했다. 비에라는 축구가 더 피지컬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에스토릴에서 열린 ‘풋볼토크’ 포럼에 참석한 비에라는 “미래의 축구 선수들은 피지컬적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유소년 축구 파트에서 일하고 있는 비에라는 “피지컬은 축구의 중요한 부분이다. 지금 15세에서 20세의 선수들은 스피드가 더 빨라졌다”며 “10년 뒤의 축구 선수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이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비에라는 “호날두와 메시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선수”라고 설명하며 “서로의 존재를 통해 극한의 발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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