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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시대, 한국 대중국 투자유치 러브 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1.26일 09:16

한국 투자환경설명회 베이징서 개최 한장면 .

  한국투자환경설명회 베이징서 개최

  중국 한국투자규모 지난해 4.9억달러

  IT, 식품, 자동차부품, 신생에너지 관심

  코트라 중국본부 한국투자 서비스 선도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동파 기자 = 지난 몇년간 중국은 한국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중국 해외투자 총규모의 1%도 안되었다. 그러나 근래 들어 중국경제와 기업의 고속적인 발전 특히 지난해 11월 한중FTA 협정의 실질적인 타결로, 한국정부의 중국자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올초부터 중국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중국 지역본부가 주관한 “한중 FTA시대, 한국투자환경설명회”가 지난 1월23일 베이징 중국대판점 연회청에서2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금번 행사에 중국상무부 투자촉진국 양이항 부국장, 중국민영경제국제협력상회 뤄샤오둥 주임 및 한국산업자원통상부 권평오 무역투자 실장, 코트라 중국지역본부 윤효춘 본부장, 주중한국대사관 이호준 상무관, 한국투자촉진국 한기원 대표를 비롯한 중한양국 유지인사 기업가, 매스컴들이 대거 몰려 활황을 보이었다.



한국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 실장.

  설명회는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의 IT,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식품 등 주요 산업별 투자환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뒤이어 새만금, 부산, 충청북도, 개성공단 프로젝트 설명회가 있었다.

  권평오 실장은 개회사에서 10년전만 양국의 인적교류가 340만명으로 부터 지난해에는 1000만명을 기록, 양국 교역액은 지난해 230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중국의 3대 교역국으로 한중교류의 긴밀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중FTA 실질적인 타결로, 중국의 자본과 시장, 한국의 기술과 브랜드 등 경제적보완성을 기초로 해 한중경제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모멘템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상무부 투자촉진국 양이항 부국장

  아울러 한중FTA타결로 한국은 20년 내에 품목수 기준 92%, 수입액 기준 91%의 관세를 철폐, 중국은 20년내에 품목수 기준 91%, 수입액기준 85%의 관세를 철폐하는 등 한중교류의 비즈니스 찬스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유망분야인 IT, 신재생에너지, 식품산업, 자동차부품소재는 중국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매리트 산업으로 중국기업들의 한국투자를 적극 촉구해나섰다.

  양이항 부국장은 축사에서 2014년은 중국경제가 안정적 경제성장, 질적인 안정성장, 평온한 성장을 유지한 한해이자 중한경제무역이 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한 한해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 7월 시진핑주석 방한과정에서 100여개 중국기업들과 한국관련 부서 및 기업가들과 함께 중한경제합작포럼을 진행했으며 그해 11월에는 박근혜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시진핑주석과 회동, 공동으로 중한FTA협정을 체결, 이는 중국 개혁개방의 심화의 상징이자 중한경제무역분야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놓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지난해 중국 해외투자 총규모는 1000억달러로, 성장폭은 14.1%, 그중 한국투자액은 4.9억달러로 동기 대비 96% 성장,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향후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국은 한국에 판사처를 두고 중한양국의 정부, 비지니스 교류에서 한국 관련 분서와 긴밀히 소통해 중한 경제교류를 위해 적극 혼신할 것임을 약속했다.



  코트라 중국지역본부 윤효춘 본부장은 중국기업의 한국 투자를 위해 코트라 중국지역본부가 한국투자관련 비지니스 업무를 적극 전개, 관련 서비스를 자행 할 것임을 약속, 그러면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로 중국기업가들의 적극적인 문의를 권장했다.

  금번 행사는 한국의 주요 강세인 IT, 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소재, 식품 분야 및 새만금중한경제합작원구, 부산광역시, 충청북도자유경제단지, 개성공업단지 소개를 하면서 중국기업인들의 한국투자에 대한 관심도를 진일보 업그레이드 시켰다.

  /dongpa2000@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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