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2014년 사업총화 성대히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의 2014년도 사업총화를 하고있는 신봉철회장.
1월 11일 장춘국제회의전시센터 다기능홀에서 성대히 진행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2014년 사업총화대회에 따르면 총회는 지난 1년 동안만도 60여가지 뜻깊은 대소형 활동들을 조직해왔다.
대회에서는 이중 규모가 있고 영향력과 특색이 있는 20가지 활동을 선정하여 영상특집으로 방영해 이날 대회에 참가한 180명 상무리사들에게 깊은 감회를 불러일으켰는바 《총회가 해온 지난한해의 성과를 보니 우리 스스로도 이렇게 많은 뜻깊은 일들을 해온데 대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한다.
년초의 대형활동 《길림성조선족걸출녀성표창대회》를 시작으로 《진달래고향의 영웅들의 발자취를 찾아서》란 계렬행사의 뜻깊은 위문봉사활동, 감동과 눈물의 대형계렬조사보도 《길림성산재지역조선족학교로 가다》, 그리고 조선족농촌 토지확권문제를 주제로 한 《국가의 농업정책과 조선족농촌이 당면한 새로운 과제》세미나, 《정률성동지 탄생 100주년 기념대회》, 《장춘 길림 친선의 운동대회》, 《건국 65주년 경축 ‘중국꿈 민족혼’ 미술 서법 촬영 전시전》, 《재장춘 조선족대학생들 친목모임》 등 영향력과 특색이 있는 매 하나의 활동들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대회에서 진흥총회 신봉철회장이 제8기 회장단을 대표해 2014년의 사업보고를 했다. 그는 2014년 총회가 해온 주요사업을 《총회와 기업과의 합작》, 《총회와 고등학교들과의 합작》, 《총회와 명인들과의 합작》, 《총회와 매체와의 합작》, 《총회와 사회단체의 합작》 등 다섯가지로 귀납했다. 한편 2013년 3월 30일 기바꿈이래 21개월간에 이룩한 성과들을 10가지로 귀납하고 존재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올해의 임무와 요구를 제기했다.
정룡철(왼쪽 두번째) 등 지도자들로부터 《민족교육공헌상》을 수여받은 백정숙, 김홍도, 김인순(오른쪽 세번째로부터 순서대로).
대회에서는 백정숙, 김홍도, 김인순 등 3명에게 《민족교육공헌상》을, 리정숙에게 《사회공익헌신상》을, 기업인 윤증희, 조태전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발급했다. 또 다년간 조선족 농촌마을과 경로원을 돌면서 의료봉사를 진행해온 길림대학제1병원에 금기를 수여했다. 총회 녀성사업위원회, 총회 고문위원회,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장춘시조선족부녀협회 등 4개 협회를 《우수사회단체》로 표창하고 리옥자 등 17명의 《우수상무리사》와 7명의 《선진개인》에게 증서와 기념품을 발급했다.
대회는 또 길림성인민대표대회와 길림성정치협상회의에 《길림성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대한 조사보고》를 제출할것을 결의했으며 총회 새로운 상무리사 4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총화대회에는 길림성정협 전임 부주석 정룡철을 비롯한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정협민족종교위원회, 길림성교육청, 길림성교육학원, 길림성민간조직관리국,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등 해당 지도자들과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흑룡강신문사, 연변일보사, 료녕조선문보사, 길림신문사,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해당 책임자들이 렬석했다.
총화대회에 참가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의 상무리사들.
다년간 조선족 농촌마을과 경로원을 돌면서 의료봉사를 진행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금기를 수여받은 길림대학제1병원 대표(왼쪽).
오장권(왼쪽 첫번째), 곽운룡(오른쪽 첫번째) 상무부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은 후원회 회원들.
신봉철회장 등 지도자들로부터 《우수사회단체》상패를 수여받은 사회단체 대표들.
수상한 《우수상무리사》들.
편집/기자: [ 신정자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