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세계 반파시즘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홍뢰(洪磊)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측이 이런 특수한 의의가 있는 해에 역사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일수 있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일본이 이날 전후 70주년 총리 담화와 관련된 전문가회의를 개최하는데, 이에 대해 중국측은 어떻게 논평하는가고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이에 홍뢰 대변인은 아직 관련 보도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측이 이런 특수한 의의가 있는 해에 역사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아시아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으며 역내와 세계 평화와 발전을 공동으로 수호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중국 외교부장이 안보이사회 공개변론회에서 한 발언에 언급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관방장관이 지난 24일 일본은 2차대전에 대한 심각한 반성에 입각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중국측 견해를 묻는 질문에 홍뢰 대변인은 왕의 부장이 지난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보이사회 의장 신분으로 국제평화와 안보를 주제로 한 공개토론을 주재했는데, 그 목적은 각국 인민들의 전반 이익에 주안하고 인류의 평화와 미래에 주안하며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지향하기 위한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대국으로서 넓은 도량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어느 한 특정나라를 상대로 하지 않거니와 그렇게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달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인권회의에 중국측이 대표단을 파견해 참석하는지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 홍뢰 대변인은 구체적 상황에 대해서는 요해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유엔인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매년 대표단을 파견해 관련 회의에 참가해왔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측은 상호 존중과 평등을 기반으로 인권문제와 관련해 각국과 대화와 교류를 심화하고 국제인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