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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스마트 우산 등장

[기타] | 발행시간: 2015.03.06일 15:41

[서울신문 나우뉴스]

지금까지 우산 한 번 잃어버리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적게는 서너 개부터 많게는 열 개가 넘기까지 깜빡하는 순간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이 우산이다. 누군가는 '값이 좀 나가는 우산을 사면 안 잃어버리지 않겠나'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잃어버릴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앞으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사용자가 우산과 어느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알람을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 우산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등장했다.

‘다백 얼럿 엄브렐러’(Davek Alert Umbrella)라는 이름의 이 우산은 스마트폰의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이하 앱)과 블루투스 통신방식으로 연동한다. 만일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우산의 거리가 9m 이상 벌어지면 스마트폰이 경고음을 울린다.

이런 방식이라면 우산에 건전지가 들어가는 것이 필수인데 장착되는 CR 계열 배터리는 가벼울 뿐만 아니라 한 번 교체에 1년 이상 쭉 사용할 수 있고 교체하는 방식도 간단하다.

우산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메인 프레임은 스틸로 만들었으며 항공기에 쓰이는 알루미늄과 파이버 블래스로 강풍이 불어도 잘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휴대성이 높은 접이식 우산으로 버튼 한 번에 펴지고 다시 한 번 더 누르면 접히는 방식으로 만일 강풍에 우산이 뒤집혔을 때는 버튼을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접히는 기능도 더해졌다.

또한 이 우산의 전용 앱은 오늘 날씨와 주간 날씨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한편 제조사는 출자를 위해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현재 목표 금액 5만 달러의 약 40% 정도가 모금된 상황이다.

제품을 받아보기 위한 최소 금액은 79달러(약 8만 7000원)로 적은 돈은 아니다. 여기에 한국까지의 배송비 35달러(약 3만 9000원)를 더하면 꽤 비싸다는 것이 아쉬운 단점 중 하나다. 배송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사진=킥스타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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