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19시 14분, 마지막 1진의 중국 관광객이 탑승한 남방항공 항공편이 광주에 착륙하면서 네팔 카트만두 트리뷰반 국제공항에 체류하고 있던 2천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전부 안전하게 국내에 돌아왔습니다.
3월 4일 터키의 여객기 한대가 네팔 카트만두 트리뷰반 국제공항에서 착륙사고를 일으켜 네팔의 유일한 국제공항이 부득불 폐쇄되었습니다. 이 기간 2천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카트만두에 체류했습니다.
공항 폐쇄기간 네팔 주재 중국 대사관은 체류 여객을 협조하여 식사와 주숙을 해결하는 등 여러 문제들을 해결했습니다.
7일 21시 45분 트리뷰반 공항 재개 통고를 접한 후 설특별운송 임무가 번중한 상황에서 남방항공, 동방항공, 국제항공 등 3대 항공사는 즉각 동원되어 항공편 보충 비행을 조직했으며 체류 관광객의 조기 귀국을 전력 보장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