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심장 건강을 해치는 직업 10가지

[기타] | 발행시간: 2012.04.11일 09:30

앉아 있거나 비상 대기 직업 등 위험 높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에 심장의 건강을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직업이 심장 건강에 나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심장 건강에 특히 좋지 않은 직업들이 분명 있다. 10일 미국의 CBS 방송이 꼽은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직업 10가지’를 소개한다.

1.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일

늘 앉아서 근무하는 직업은 상대적으로 활동적인 일에 견주면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 가끔 일어나서 걸어 다니거나 일어서서도 일할 수 있는 책상으로 바꿔보는 게 좋다.

2. 비상 대기 직업

경찰관이나 소방관처럼 늘 위험에 대비해 긴장해야 하는 직업은 다른 직업들에 대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각각 22%와 45%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 버스 운전기사

늘 앉아 있어야만 하는 일인데다 사고에 대비해 긴장하고 있어야 하고, 승객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만의 한 연구에 따르면 버스 운전기사의 56%가 고도의 긴장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직업군의 31%에 대면 훨씬 높은 것이다.

4. 주야간 교대 근로자

시간제 교대 근무를 하는 의사, 간호사와 같은 직업은 심장질환과 성인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혈당량, 혈압, 인슐린 조절을 하는 생체시계에 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야간 교대 근무자는 생활습관이 나빠질 수 있는 환경이다. 흡연이나 짧은 수면 시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바텐더

담배를 피우는 손님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당하기 쉽다.

6. 교량ㆍ터널 노동자

대기 오염에 노출되는 직업이라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높다.

7. 시간제 급여를 받는 일

시간제로 급여를 받는 직업은 노동 강도가 높고 일의 성과 외에 다른 면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게 마련이다. 이런 직업은 심장질환 위험이 높다.

8. 장시간 근무 직업

하루에 11시간 이상 노동하는 사람은 7, 8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에 대면 혈관 질환 위험이 67%나 더 높다는 영국의 조사 결과가 있다. 장시간 노동을 피할 수 없다면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9. 건강보험이 안되는 직업

(주로 미국에 해당되는 얘기지만) 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직업은 건강에 전반적으로 좋지 않지만 특히 심장 건강에 나쁜 것으로 나타나 있다.

10. 실직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직업만큼 나쁜 것은 실직이다. 나이 들어서 자기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이유로 실직한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0%
20대 14%
30대 4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3%
10대 0%
20대 29%
30대 1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