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국 대륙 유령도시 지수 최신 순위, 이른바 “내륙 유령도시 지도”가 발표되였다.
지도를 보면 앞 순위를 차지한 도시는 각기 어런호트, 흠주시, 라싸, 가욕관, 정강산, 위해, 실린호트, 가흥, 석취산, 삼아시였다.
한편 현재 기사화되고 있는 내륙유령도시 지도와 내륙 유령도시 지수에 대해 부분적 국내 연구인원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연구분야 내륙부동산정보그룹은 2013년에 발표된 “유령도시” 보고를 보면 한 도시에서 단시일내 주택 과잉공급 현상이 나타났을 경우 “유령도시”라는 꼬리표를 붙여주었다면서 이는 비공정하고도 무책임한 처사라고 말했다.
하버드 주택연구실 주소태 연구원도 이 관점에 동조했다. 주소태 연구원은 미래의 과잉공급 요소로만 “유령도시” 지수를 결정하는 것은 그릇된 방식이라면서 일가구다주택소유는 도시 주택 공실률을 높여주었고 도시생활에서 주택 공실률 증가로 인한 영향을 선차적으로 관찰한 후 결론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주소태 연구원은 총적으로 “유령도시” 지목을 신중하게 대할 것을 당부하고 유령도시 꼬리표 달기에만 열을 올리다 보면 현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