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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디 중국조선족 제1민속촌 꿈꾼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09.11.26일 09:58

알라디조선족민속마을 추천소개회에서 우라가민족진정부 지도자가 조선족민속마을건설 전반 계획과 전망을 소개하고있다.

올해 8월부터 착공된 조선족민속마을건설 제1기 공사는 이미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11월 23일, 길림시 룡담구 우라가진 알라디촌에서 알라디조선족민속촌 프로젝트 설명회가 열렸다. 알라디촌에서 주최하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한 이번 회의에 룡담구정부 대표, 길림시민위, 길림성과 길림시 각계 조선족대표, 중앙민족대학, 연변대학의 민족학교수, 한국동양일보사 조철호회장 및 길림신문, 료녕조선문보, 강성일보사 등 매체 기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알라디촌민위원회 현임 손청송주임이 알라디촌의 개황에 대해 설명했다.

길림시내와 30킬로메터, 우라가만족진과 8킬로메터 상거하고있는 알라디촌은 80년의 력사를 갖고있다. 동서길이 4킬로메터, 남북길이 3킬로메터, 총 면적은 6.05평방킬로메터에 달하며 전 촌의 경작지는 394헥타르에 달한다. 총 654가구에 2660명의 인구중 조선족이 2400명이다. 알라디촌은 문화대혁명시기부터 모범촌, 부유촌으로 이름났다.

알라디에는 30여개의 기업이 있으며 전 촌의 년간생산액은 4120만원에 달한다.

개혁개방후 알라디촌 역시 사람들이 도시로, 해외로 빠지면서 인구가 격감해 현재 마을의 상주인구는 800여명밖에 안된다.

이런 시점에서 알라디촌지도부에서는 알라디의 지리적우세와 브랜드가치를 충분히 리용해 알라디민속촌을 건설함으로써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알라디민속경제를 발전시켜 더욱 많은 조선족들이 알라디에 와서 투자를 하고 정착을 하는 등 구상을 무르익혀 구정부에 제출했다. 알라디촌의 구상은 룡담구정부의 조사연구끝에 동의를 얻었으며 금년년초 알라디민속촌 프로젝트가 이미 내정되였다. 총 투자 2억 800만원을 예산잡아 전반 공사는 민족공업구역,상업구역, 민속마을, 신촌구역, 원주민개조구역, 문화광장, 학교, 운동장, 로인복지회관 등을 망라해 3년에 걸쳐 완성된다. 올 여름에 시작한 제1기 공사에 1200만원이 투입되여 민속촌마을 입구공사와 단층 전통가옥이 건설중에 있다.

알라디민속촌 프로젝트설명회에서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는 조선민족의 력사를 반영할수 있는 고전민속건축과 민족전통문화 그리고 주변 대환경을 성공의 3요소로 짚고 이 3자가 조화를 잘 이룰 때 민속촌건설이 성공을 할수 있을것이라고 제출했다. 그리고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중국에서 제일의 조선족민속촌을 만들어 만천하의 이목을 끌도록 큰 꿈을 꿀것을 건의했다.

황유복교수는 또 민속촌 전체 공사의 분포도와 건설중인 제1기 민속가옥공사의 허점을 지적하고 조선족력사문화연구전문가, 조선족민가건축전문가를 추천했다.

이번 설명회의에서 길림시 룡담구정부는 조선족사회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민속촌공사를 다시 보완해 알라디민속촌건설을 끈기있게 펼쳐나감으로써 알라디조선족민속촌을 길림시의 민속관광브랜드로 키워나갈 확고한 신념을 발표했다.

편집/기자: [ 사진 글 신승우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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