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최근 중국 남부지역에서는 봄꽃이 만발하고 있지만 북부지역인 헤이룽장성 머허시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봄 속 설경을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최근 헤이룽장성 머허시에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기온이 대폭 떨어지더니 지난 17일 오후부터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4월에 내리는 눈이 보기 드문 경치를 펼쳤는데요. 파릇해지기 시작하던 나뭇가지에 눈이 내리면서 초겨울의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느닷없이 쏟아진 눈은 현지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가져다주기도 했습니다.
한 노인은 눈이 내리자마자 바로 녹기때문에 걷는 것이 불편하다며 차량들도 이번 눈때문에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에서는 매년 4월에 눈이 내리는 것이 흔한 일입니다.현지 기상청은 찬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4월 중하순에도 계속 눈이나 눈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편집:박해연,림영빈)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4/20/VIDE1429522230689838.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