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앵커멘트>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중국의 대학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학들이 탄력적인 학제를 도입해 재학생들의 휴학 창업을 허용하기 때문입니다.
<기사본문>
최근 국무원판공청은 '졸업생 취업과 창업에 관한 대학교 교육개혁 실시의견'을 출범했습니다. '의견'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대학교들이 재학생들의 창의력과 혁신, 창업에 관련해 일련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보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로써 각 대학들은 창의력과 혁신, 창업에 관련된 전문적 교과과정을 개설하게 되고, 탄력적인 학점제를 도입해 '창업 휴학'을 허용하게 됩니다.
대학들은 다양한 실천활동과 모의실험, 논문발표와 특허권 취득을 비롯해 창업준비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또 유명 과학자와 기업가들을 겸직 교수로 초빙해 학생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대 1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전국적으로 대학생의 창업을 격려하는 장려기금을 설치했습니다. 대학생들의 창업을 사회와 개인을 비롯한 민간단체들이 장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편집: 김연옥, 이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5/14/VIDE143156531316547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