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저고리 입고 경극을 부르는 조선족 로년독학 경극가수 리은화가 화제로 되였다. 화제의 인물 리은화(62세)는 연길시진학가두 문회사회구역에 살고있다. 일전 그녀는 사회구역의 협력으로 구역 주민들을 위해 독창음악회를 선물해 주민들의 갈채를 듬뿍 받았다.
좋은 목소리를 타고난 그녀는 어려서부터 노래부르기를 즐겼고 문화대혁명기간 농촌에서 본보기극으로 류행되던 경극을 배우면서부터 경극을 알게되였다고 한다.
퇴직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시 경극에 대해 제대로 배우자고 접어들었고 2008년에 연변경극협회에 가입하였다. 경극학습이 본격화되였고 전업적 훈련도 받으면서 고전경극과 현대경극을 익히게되였다고 한다.
《전국10대우수경극협회》의 영예를 지닌 연변경극협회의 공연활동이 잦았는데 2012년 대련시에서의 공연에서 리은화는 우리민족복장차림으로, 청아한 목소리로 나름의 경극무대를 선물해 청중들의 눈과 귀를 놀래키웠다.
리은화의 독특한 경극매력은 업내의 시선을 끌어 그녀는 연변무대는 물론, 길림성 《좋은 목소리》, 《중화민족》에, 중앙TV(《一鸣惊人》등 프로그람)에 초청되였고 이어 명성높은 북경《장안대극장》에까지 올라《조선족경극가수》로 이름을 널리 알리였다.
올해들어 그녀는 중앙인민방송국으로 초청받아 자신이 창작한 노래 《가수가 된 기쁨》을 전국 청중에 선사했고 우리말로 전국인민들에게 새해축복의 경극조를 불렀다.
사회구역에서의 독착음악회서 경극은 물론 자신이 창작한 노래며 조선족민요도 맛갈스럽게 불러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음악성취를 나누었다.
그간 연변경극협회의 중견으로 장성한 리은화는 국가급공연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리발솜씨까지 가지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특장으로 이웃 로인들을 도와왔고 앞으로도 사회구역의 문화활동이나 애심나누기 활동에 적극 참여할것을사회구역에 약속한다.
/특약기자 박철원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