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인터넷 댓글 하나 삭제하는데 수천위안, 하루에 수만위안 돈이 들어오고 한달이면 십만위안 돈을 쉽게 번다.
최근 후베이성(湖北省) 치춘현(蕲春县)공안국은 불법으로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댓글을 삭제해주는 댓가로 돈을 받는 특대 댓글 삭제조직을 적발했다.
범행에 쓰인 컴퓨터와 장부를 압수하고 이들이 청부를 받은 인터넷 채팅 방 등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만 전국 22개 성에 2천여명에 이르고 불법으로 오간 돈이 5천만위안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검거된 범죄용의자 위 씨(26세)는 4년간 780여만위안을 벌었다고 한다. 이 조직의 적발로 인터넷 댓글 삭제 불법이익 사슬이 수면 위에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