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타이완, 박사 모집 줄여 '방랑 박사' 현상 완화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6.16일 14:46

[CCTV.com한국어방송]요즘 타이완은 대학교 졸업시즌을 맞아 일자리를 찾아나서는 졸업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타이완의 고학력 실업률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타이완 교육 당국은 내년부터 박사 심사 비준 정원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사와 박사가 일자리를 찾느라 뛰어다니지만 취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타이완에서는 ‘방랑 박사’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20년 전, 타이완에는 박사가 1만 명 미만이었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박사가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고학력 취직이 어렵고 박사가 넘쳐나는 등의 문제에 대해 타이완 교육 당국은 2016년도 부터 박사연구생 모집 정원을 15~30% 정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마다 천명을 적게 모집하는 셈입니다.

반면, 교육계 인사는 모집하는 인원과 학과를 구체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30%의 공학과 박사가 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경영과 인문사회, 농업과 의학 등의 학과 박사는 모두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교원수가 넘쳐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감소 모집 정책은 필요성이 있지만 모든 학과에 일률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몇 년간 정부와 산업계에서 산업 전환을 강조하고 있지만 고학력 인재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는 인재 모집 과정에서 기업이 고학력 인재를 받아들여 기업의 원동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은 해결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6/14/VIDE1434229414403222.shtml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