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목사-하바롭스크 국제항선 21일 개통
(흑룡강신문=가목사) 최광엽특약기자 = 흑룡강성 가목사시와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 도시인 하바롭스크를 잇는 국제직항선이 21일 개통된다.
이는 가목사시정부와 러시아 우랄항공사와의 협의에 의해 달성된것이다.
협의에 의하면 가목사-하바롭스크 항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2회 왕복 운행하게 된다. 구체시간은 하바롭스크공항에서 오전 9시 40분에 출발하여 오전 10시 40분에 가목사공항에 도착하며, 가목사공항에서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하여 오후 12시 40분에 하바롭스크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최종 운행시간은 민항국의 비준에 따라 결정된다. 항공권 가격은 최저 980원으로 예정된다. 이 정기편은 에어버스 320 기종으로 려객 100여명을 수송할수 있으며 항공편 번호는 SVR787/8이다.
삼강평원의 중심 도시인 가목사시 산하의 무원현과 강 하나를 맞대고있는 러시아의 하바롭스크시는 총 면적이 370평방킬로미터로, 5개 구에 70만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극동지역의 수도로 여겨진다.
1880년에 설립된 하바롭스크시는 또한 러시아 시베리아 동부지역의 최대 공업, 교통, 문화, 과학중심이며 국제무역중심이기도 하다.
이 국제항선의 개통은 가목사시의 경제사회발전과 대외개방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나아가서 투자유치, 변경무역, 대외관광, 문화교류 등 여러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