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8월 4일, 충칭시(重庆市) 문화유산연구원에 따르면 충칭시 장진구(江津区) 바이사진(白沙镇) 바이사(白沙)중학교에서 송나라 더블실 무덤이 발견됐다. 현재 이미 발굴한 상황을 보면 이 무덤은 봉토(封土, 흙으로 쌓아올린 부분)와 고분으로 이루어졌다. 봉토는 대개 타원형을 이루었는데 일부분은 돌로 쌓아올렸으며 높이가 약 2.5미터 정도이다. 봉토의 중심부분에 위치해 있는 고분은 돌로 쌓아올린 장방형 모양의 더블실 무덤으로 이루어졌는데 길이가 8.5미터, 너비가 7.5미터, 높이가 3미터이다. 충칭시문화유산원의 관계자는 이렇게 규모가 크가 구조가 복잡하며 조각이 정교한 송나라 더블실 무덤은 비교적 보기 드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