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바둑기사 송용혜5단이 사혁7단과 손잡고 아세안게임 바둑 혼성페어 결승에 진출했다.
22일 오전 광주기원에서 진행된 바둑 혼성페어 4강전에서 예선 4위로 4강행을 한 사혁/송용혜 조가 115수만에 예선 1위팀인 중화대북의 주준훈/흑가가 조에 중반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한국의 박정환/이슬아 조, 그들은 최철한/김윤영 조를 4집반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아세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된 바둑 혼성페어 결승전은 23일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데 결과에 따라 메달의 색깔이 가려지게 된다.
4강전 기보: 흑 사혁/송용혜 백 주준훈/흑가가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