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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편지] 미국의 원자탄 투하 문제를 두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19일 13:40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기간 일본의 군사기지에 원자탄을 투하했다. 일본은 지난 8월 6일과 9일에 원자탄 폭발 70주년 기념활동을 진행했다. 원자탄폭발문제를 가지고 몇개 면에서 견해를 발표하련다.

우선 원자탄 투하의 력사배경을 보자. 군국주의 일본은 1937년 7월 7일부터 동북 3성을 침략했으며 나아가서는 전 중국 침략에로 마수를 뻗치는 한편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지구의 많은 나라들을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들었다. 일본은 1945년 12월 7일 태평양지역의 미군함대기지인 진주항을 돌연 습격했다. 미국은 4채의 군함이 침몰되고 4채의 군함이 중상을 입었으며 10채의 배들이 침몰 혹은 상처를 입었다. 비행기 손실이 230여대, 인원사상이 3000여명에 달했다. 일군은 근근히 29대의 비행기, 6채의 잠수함이 손실을 보고 100여명의 사상자를 내였다. 자기 나라의 리익에 손상을 받은 미국과 영국이 1945년 12월 8일 일본에 향해 선전포고를 냄에 따라 태평양전쟁이 폭발됐다. 1943년 11월, 미국, 영국, 중국의 수뇌자들은 애급의 까히라에서 《까히라선언》을 발표했으며 1945년 7월 미국, 구쏘련, 영국 수뇌자들은 베를린 부근의 토츠단에서 《토츠단공고》를 발표했다. 선언과 공고에는 일본의 무조건투항 문제, 전후 령토귀환 문제, 일본전쟁범죄자 처리 문제 등 내용들이 내포되였다. 일본은 의연히 완강히 대항했다. 1945년 8월 6일과 9일,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각각 하나씩 투하했다. 1945년 9월 2일, 일본은 무조건투항서에 정식으로 조인했다.

문제1: 원자탄 투하의 원인. 첫째는 최후수단이였다고 본다. 선언과 공고는 일본에 준 기회였다. 일본은 전패하게 되였으니 투항해야 한다고 사촉한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권고를 듣지 않고 고집하여 완강하게 대항했다. 미국은 더는 방법이 없어 원자탄을 투하했다고 본다. 두번째는 전쟁을 결속 짓기 위해서였다. 계속 싸워서는 전쟁결속시간이 지연되며 시간을 끌수록 쌍방이 더욱더 큰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고 인정했기때문이다. 세번째는 진주항 돌연 습격에 대한 보복의 성분이 내포되여있다고 본다.

문제2: 원자탄 투하의 피면문제. 원자탄 투하를 피면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전쟁을 피면하는것이다. 일본이 군국주의자가 아니고 침략전쟁을 발동하지 않았다면 원자탄 투하는 있을수가 없다. 그 다음은 기회를 주었을 때 인차 투항했다면 피면했을것이다. 중국에는 《누가 나를 건드리지 않으면 나도 남을 건드리지 않으며 누가 나를 건드린다면 나도 반드시 남을 건드린다》는 명언이 있다. 이 명언이 여기에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

문제3: 해를 입은 국가문제. 아베는 히로시마 원자탄폭발 70주년 기념연설에서 일본은 《해를 입은 국가》라는것을 강조했다. 그 목적은 무엇이겠는가? 원자탄은 살상력이 매우 강한 핵무기의 일종이다. 히로시마가 인원과 물질 량면에서 해를 입은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으로서 침략의 죄행을 역화시키거나 감소시키고 덮어감출수는 없다. 원자탄 투하는 한가지 측면이며 한가지 사실이다. 이것으로서 정체를 대체할수는 없다. 이것으로 하여 일본은 침략국이 아니라 피침략국이라 할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해를 가장 크게 입은것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많은 나라들이다. 《일본은 해를 입은 국가》라는것을 강조하는것으로 백성들의 시선을 딴데로 전의시키는것은 기편행위이다. 침략의 력사와 죄증은 인류의 력사에서 영원히 지울수 없다.

일본은 응당 어떤 길로 나가야 하는가? 지금 일본은 매우 위험한 길로 나가고있다. 일본은 응당 재빨리 대담하게 진정으로 침략력사를 승인하고 침략의 죄행을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가져다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도문시 엄룡국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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