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항 폭발사고 구조부대 합동지휘부에 따르면 구조작업이 현장정리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지휘부는 구조력량을 재편성해 핵심구 위험화학물 검측과 측정, 주변 주민주택 탐지사업을 함께 진행하고있다.
화학물방지부대 장병과 화학 전문가, 관련 기업소 하주들로 구성된 합동팀은 핵심구역에서 위험화학물 수색과 측정사업을 진행하고 현장 주변에 핵심구 출입인원에 대한 소독소를 설치했으며 대량의 응급차량들이 현장대기하고있다.
천진 경비구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현재 현장과 주변지역에서 구조작업을 펼치고있는 군인과 무장경찰은 4657명에 달하고 그중 화학물방지부대 장병 15명이 전문가와 기업소 하주(货主)들을 거느리고 핵심구에 심입해 컨테이너(集装箱)에 대한 집중검측과 위험화학물에 대한 측정사업을 진행하고있다.
또한 화학물방지부대 장병 250명은 천진항 보세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주교 모 퇀의 공병대 500명을 동원해 폭발지 서쪽에서 두갈래 록색통로를 개척해 후기구조작업을 보장하고있다.
이밖에 지휘부는 또 600명 장병을 조직해 주변 주민구역에서 재해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안전우환을 제거하는 한편 360명 장병을 파견해 현장밖에서 경계하도록 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