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첫사람으로 한국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참가한다고 선포한 김문순 경기도지사(자료사진).
23일, 한국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일부터 대통령선거 예비후선인 등록을 접수한다고 선포했다. 이는 한국 제18대 대통령선거절차가 정식으로 가동됐음을 의미한다.
한국은 올해 12월 19일에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진행한다.
한국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4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대통령예비후선인의 등록을 접수한다. 절차에 따라 예비후선인은 격렬한 당내경쟁도 통과해야 하는바 최종적으로 각 당파에서는 한명씩만을 대통령선거의 정식후선인으로 추천한다.
한국선거법의 규정에 따라 예비후선인은 등록후 선거사무실을 개설하고 간판과 프랑카드를 걸수 있으며 전화를 걸거나 명함장을 배포하는 등 형식으로 선거활동을 진행하여 선거민들의 지지를 호소할수 있다.
해당 법률은 참선자가 공무원 등 제한직에 종사하면 먼저 원래의 직무를 사직하여야만 대통령 예비후선인으로 등록할수 있다. 하지만 현임 국회위원은 사직하지 않아도 대통령 예비후선인으로 신청할수 있다.
대통령선거절차의 가동과 더불어 여야 각 당파의 대통령선거후선인들이 점차 수면에 떠오르고있다.
집정당인 새누리당의 경우 경기도지사 김문순이 이미 4월 22일에 대통령선거에 참가한다고 정식으로 선포했다.
새누리당 당수이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며 전임 대통령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는 비록 아직 선거에 참가한다고 선포하지 않았지만 얼마전 그가 령도한 새누리당은 역경에서 국회의석을 절반이상 쟁취하였기에 그는 집정당의 제일 유력한 후선인으로 인정받고있다.
그외 집정당의 전임대표이며 현대그룹 창시자 정주영의 아들 정몽준과 이명박대통령의 심복인 국회의원 이재오, 전임총리 정운찬 및 국회의원 김대호도 대통령선거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야당의 경우 민주당 전임대표이며 현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인 손학규와 이미 작고한 노무현 정권시절의 대통령부 비서실장이며 현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인 문재인이 대통령 선거에 참가할 의향이 있다.
작년부터 매체의 주목을 받아왔지만 줄곧 참정하지 않은 서울대학 융합과학기술학원 안철수교수도 본기 대통령선거에 참가할 《흑마》로 인정받고있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