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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女, 2천만원짜리 남친 자동차 사주려 1년간 성매매 '헐~'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9.15일 15:20

20대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차를 사주기 위해 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됐다.

푸젠성(福建省) 인터넷매체 둥난넷(东南网)의 보도에 따르면 진장시(晋江市) 경찰은 지난 13일 저녁,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손님을 받고 있던 20세 여성 황(黄)모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자동차를 사주고 싶어 이같은 성매매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이저우(贵州) 여성인 황 씨는 2년전 동향 남자친구인 뤼(吕)모 씨와 함꼐 진장시의 공장에 와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뤼 씨는 "돈이 몇푼 되지 않는다"며 황씨에게 화를 내고 출근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황 씨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다가 성매매를 생각했다. 그녀는 뤼 씨가 반대할 것이라 생각하고 이같은 의사를 밝혔지만 뤼 씨는 이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 황 씨는 뤼 씨의 묵인하에 성매매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뤼 씨가 자동차를 갖고 싶어하는 것을 안 황 씨는 그가 원하는 자동차를 사주기 위해 미친듯이 성매매를 했고 심지어 하루에 10차례 성매매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1년도 되지 않아 황 씨는 자신이 번 돈으로 뤼 씨에게 10만위안(1천850만원) 가량의 자동차를 선물해줬다.

경찰은 "황 씨가 경찰조사에서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며 "왜냐하면 자신이 1년도 되지 않아 남자친구에게 차를 사줬다는 자존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 씨는 그토록 당당했지만 뤼 씨는 경찰 조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황 씨는 형재 성매매 혐의로 형사구류 조치를 받았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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