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미국 여대생 성폭력경험 비율 23%…개선 안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9.22일 11:03
하버드 등 27개 주요대학…성폭행 경험도 11.7% 달해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대학에서의 성폭력이 대학 구성원들은 물론 정부의 노력에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미국대학협의회(AAU)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힘으로 제압당했거나 제대로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여성 학부생이 전체의 23%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로 성기 삽입이 이뤄진 성폭행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도 11.7%였다.

  각종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 대학원의 비율은 9%였다.

  남학생의 경우에도 학부생 응답자의 5%, 대학원생의 2%가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과 5월에 하버드, 예일 등 주요 27개 대학 학부생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AAU의 설문조사 결과는 그동안 여러 대학에서 성폭력 방지 대책을 제시했고 지난해에는 미국 백악관에서도 대학 내 성폭력 근절 대책을 내놓았지만, 그다지 효과가 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워싱턴포스트가 보건정책연구기관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과 공동 실시해 지난 6월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나 지난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집계에서 여대생 중 성폭력 피해자의 비율은 약 20%였다.

  헌터 롤링스 AAU 회장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에게 이 문제(대학 내 성폭력)가 미칠 영향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8%
10대 0%
20대 22%
30대 44%
40대 11%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2%
10대 0%
20대 0%
30대 22%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속인 전문 채널인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우 박철이 신병을 호소하며 결국 신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한 박철은 "무거운 마음의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사진=나남뉴스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이 실시간 야구 중계 화면에 남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9일 수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4주년 행복한 날에 놀랐을 팬들에게 미안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수담은 중계 화면에 함께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의 결혼 1주년을 맞아 와인 애호가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이날 21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기록이지만 해븐 1살 된 날"이라며 세븐과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해븐'이라는 단어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