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할빈-치치할 고속철도가 운행 한달만에 승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할빈철도국의 소개에 따르면, 할빈-치치할 고속철도는 지난달 17일에 개통한 이래, 총 1450차례 운행해 이미 107만8000명 여객을 실어날았습니다.
할빈-치치할 고속철도는 하루 평균 42차례 운행하며 3만명의 승객을 수송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연장 280㎞의 이 고속철도는 한겨울 엄동설한의 령하 40도의 저온에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할빈철도국 관계자는 "할빈-치치할 고속철도 개설로 기존 렬차로 3시간 걸리던 거리가 1시간30분으로 단축돼 우리 성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흑룡강코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