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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싸이, 미국 안가도 좋으니 부담감 떨치길"(인터뷰①)

[기타] | 발행시간: 2015.10.05일 07:20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거의 막바지에 왔어요.”

지난 2013년 4월 ‘Gentleman’(젠틀맨) 이후 가수 싸이의 신곡 소식이 없어 대중의 기다림이 극에 달한 상태다. 나온다, 안 나온다 소문만 무성할 뿐 그의 컴백과 관련한 정보가 없어 모두들 궁금해 하고 있다.

이에 대해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은 지난 3일 신인 아이돌그룹 아이콘 데뷔 콘서트 ‘SHOWTIME’(쇼타임) 후 취재진과 만나 “싸이 새 앨범 작업도 거의 막바지에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싸이 같은 경우는 새 앨범 출시 시기를 YG에서 정하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끝났다고 해야 끝날 수 있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다음달, 다음달 이러고 있는데 막바지인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는 나올 수 있는거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내 희망사항이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양현석은 싸이의 신곡 발매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강남 스타일’ 후속작품과 관련한 부담감이 너무 크다. 난 그 기록을 안 넘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해외 가수들도 못하는데 자기가 자기 기록을 꼭 넘어서야 하는건 아니다. 싸이가 마음 편안하게 작업 했으면 좋겠다. 미국에 안가도 되니,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에 집중하길 바란다. 무대 설 때 가장 좋아하는 친구니 부담을 떨쳐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싸이는 신곡 작업은 이미 마치고 안무와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의 곡 만큼이나 뮤직비디오 역시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싸이와 관계자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안타깝게도 싸이는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라고. 지난 2012년 매입한 서울 한남동 건물 문제 때문이다. 해당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중인 세입자가 ‘배째라’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 양현석이 양측의 합의를 위해 직접 나서기도 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세입자는 최근까지도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양현석은 “싸이가 이태원 건물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히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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