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8일발 신화넷소식(기자 곽일나, 륙예): 조선 중앙통신사 8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조선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조선인민군 원수 리을설이 오랜 페암투병중 현지시간 7일 10시 10분에 병으로 사망하였는데 향년 94세였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11일 리을설을 위해 국장을 거행하는데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리을설은 1921년 9월 14일 함경북도의 한 빈곤한 가정에서 태여나 항일무장투쟁과 조국해방전쟁(조선전쟁)에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련합부대 지휘관을 맡았으며 호위부대와 최고사령부에서 요직을 맡았었다. 1970년부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1980년부터 2010년 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1990년부터 2003년 국방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리을설은 1995년 조선인민군 원수 칭호를 수여받았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