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크기: A A A
.
조선이 11일 이미 서거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조선인민군 원수인 리을설의 장례식을 국장(國葬)으로 치뤘으며 김정은 조선 최고영도자가 장례식에 참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전했습니다.
김정은 최고 영도자는 11일 장례식에 참석해 애도를 표한 외에 대성산 혁명열사릉에서 진행된 영결식에도 참석했습니다.
대성산 혁명열사릉에서 진행된 영결식에는 김정은 최고 영도자를 비롯한 김영남, 황병세, 박봉주 등 조선 당과 정부, 군대의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리을설 조선인민군 원수는 7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1921년 9월 함경북도의 가난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리을설은 항일무장투쟁과 조선전쟁에 참가했었습니다.
1970년 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 위원을 맡은 리을설은 1980년부터 2010년까지 로동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있었으며 1990년부터 2003년 기간에는 국방위원회 위원을 담임했습니다.
리을설은 1995년 조선인민군 원수 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