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샘플검사 결과를 발표하는 길림성질량기술감독국 소식대변인 리계무(오른쪽사람).
《길림성질량기술감독국이 3분기에 성내 183개 기업에서 생산한 226개 생산비준번호(批号)의 제품에 대해 샘플검사한 결과 맞춤안경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합격했는바 총합격률은 98.7%에 달했다.》
11월 27일 10시, 길림성정부 소식판공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길림성질량기술감독국 부국장이며 소식대변인인 리계무(李继武)가 이같이 소개했다.
검사한 제품중 전력케이블, 전선케이블, 전력오금도구, 저압스위치설비세트, 세멘트, 세멘트포장주머니, 건축강재, 강철구조 부속품, 건축방수재료, 학생복장, 석유기계 등 11종 제품의 합격률은 100%에 달했고 맞춤안경의 합격률은 95%에 그쳤다.
규모별로 보면 대, 중, 소형 기업에 대한 샘플검사률은 각각 기업 총수의 2%, 7%, 91%였고 불합격 제품 검출률은 각각 0%, 0%, 1.9%였다.
리계무에 따르면 길림성질량기술감독국은 이번 샘플검사에서 미성년 보호제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다. 그중 7개 시(주)의 15개 소형 복장생산가공기업에서 생산한 15개 생산비준번호의 학생복장의 섬유 성분 및 함량, 포름 알데히드(甲醛)함량, PH수치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샘플검사 합격률이 100%에 달했는바 동시기대비 16% 증장했다. 샘플검사한 복장기업수는 전 성 해당제품 생산기업수의 41%에 달한다. 9개 시(주)의 30개 맞춤안경기업의 60개 샘플을 골라서 맞춤안경의 광학중심편차 등 11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했는데 합격률은 95%에 달했다.
그는 시민들이 안경을 맞출때 안경점에 영업허가증이 있는지, 검안(验光)설비와 검측설비 등에 합격표시가 있는지, 안경에 합격증서가 있는지, 시력측정사가 책임지는지를 세심히 확인한후 안경을 맞출지 여부를 결정하라고 권장했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