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돈 많은' 기업인 기부금 조사해보니, 마윈만 통 큰 기부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2.07일 11:24

중국 부호 대다수가 자선기부에 매우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전문지 제일재경일보는 중국 사회과학원 기업사회책임연구센터가 발표한 ‘2015 중국기업가 공익행위연구보고’를 인용해 “자산순위 기준 상위 100대 기업가 중 지난해 기부금을 낸 기업가는 26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기업가 74명이 기부금을 한푼도 내지 않았다.

기업가 26명이 낸 기부금 총액은 165억5천9백만위안(2조9천968억원)으로 기업가 1인당 평균 기부액이 6억3천7백만위안(1천153억원)이었는데, 상위 100대 기업가의 자산총액 규모가 4조430억위안(731조7천억원)임을 감안하면 이들의 기부율은 0.41%에 불과했다.

기부를 가장 많이 한 기업가는 알리바바 마윈 아사회 주석이었다. 그는 지난해 146억4천8백만위안을 기부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체 기부액의 88.46%를 차지한다.

사회과학원 기업책임연구센터 중훙우 주임은 “미국의 상위 20% 부호들이 연간 기부금의 3분의 2를 내는데 반해 중국의 이같은 조사결과는 우리 기업인들의 사회적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뚜렷하게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17%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