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세계 부호 중 과거 10년 동안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순위가 공개됐다. 알리바바 창업주인 마윈은 중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됐다.
최근 신랑재경에 따르면 포브스가 뽑은 10년간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부호 1위는 아마존의 창업주인 제프 베조스가 차지했다. 10년 전 그의 몸값은 123억 달러에서 현재 1097억 달러로 974억 달러가 늘었다. 2위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3위는 페이스북 창업주인 마크 주커버그였다. 순위 맨 마지막은 다름아닌 마윈이 차지했다. 10년 전 그의 몸값은 약 12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현재 그의 몸값은 약 420억 달러로 408억 달러가 늘었다.